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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sound works] CONFLICT@ASGARD
05242016 : ASGARD, 2005/2016

천상계 전투필드 BGM으로 이걸 먼저 만들었는데, 개발팀 반응이 좋지 않아서 새로운 걸 만들었던 게 a battleground였습니다. 그렇다보니, conflict는 게임 내에서 사용하지 않은 걸로 알고 있었는데, 이 곡의 경우도 게임에서 사용했었다고. 2016년 재녹음 버전의 경우는 음색에 변화를 준 것 이외에, 후반부 멜로디도 더해봤습니다. 원곡은 현악기 멜로디를 메인으로 하고 있는데, 그걸 뒤로 두고 새로운 멜로디로. 다음 달이면, 일본 아스가르드 서비스 종료한 지 1년이 되는데, 대략 이런 감각으로 한 두곡 정도는 더 만들어볼 수 있을 듯 하네요.

어떤 면에서는 운이 좋아서, 맡았던 온라인 게임들 중에서 서비스 종료한 게 국내 기준으로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해외 서비스의 경우는 접은 게 몇 있습니다. 바람의 나라 같은 경우는 해외에 서비스 하고 있는 지에 대해서도 딱히 의식하지 않았던 타이틀이어서 언제 종료했는 지도 모를 정도였습니다만, 아스가르드는 서비스 종료 소식을 직후에 접하게 되어서, 조금은 더 의식하게 되더군요. 국내의 경우도 딱히 업데이트도 없는 상태라고는 알고 있습니다만, 유지는 하고 있는 것과 서버를 내린 것과의 차이가 있긴 하니.

reply(2)

안녕하세요 071216
아스가르드를 초등학교도 들어가기 전부터 시작해 접고 다시하고 접고 다시하고를 반복하면서 중학교 1학년때까지도 참 재밌게 했던 기억이 납니다. 아스를 완전히 손에서 놓은지는 몇년이 흘렀지만 아무래도 어린 시절의 큰 부분을 함께 했던 게임이기 때문에 성인이 된 지금도 아스가르드 BGM을 들으면 가슴이 먹먹해지고 추억이 막 살아나는 기분이 들어요. 그만큼 BGM이라는 장치가 일조하는 부분이 상당히 큰 것 같습니다. 지금도 핸드폰에 아스 bgm이 몇개 있어서 그냥 가끔 기분 내고싶을때 듣는데 가만히 듣다보면 어렸을땐 별로 의식을 안했던 섬세한 신시사이저 사운드랑 효과음들이 꽤 절묘해서 감탄이 나오기도(ㅋㅋ) 한답니다. 작업하신지 꽤 오래된 곡들일텐데.... 그중에서도 사라센 던전 음악은 항상 들어도 좋은 것 같습니다. 제가 아스를 할때도 그렇게 헤비유저는 아니어서 천상계쪽은 좀 생소한 곡들도 많더라고요.. 그냥 오랜만에 들러서 음악들으면서 감수성에 젖어서 쓰는 글이다보니 쓸데없는 잡소리만 길었네요..
be 071316
10여년 만에 가볍게 새로 녹음한 걸 올리고 있으니, 시기상으로는 애매하긴 하지요.. 아스가르드 같은 경우도, 특정 지역에서 계속 사냥을 반복하는 스타일이라, 음악을 끄지 않는 이상엔 계속 반복해서 들을 수 밖에 없기도 하고.. 그래서, 사냥의 기억이 곧 음악을 들었던 기억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아스가르드는 그리 깊게 즐기지 않아서, 선악던전 이후의 상황은 기억이 잘 안 나긴 합니다; 그만둔 것도 대략 그 시기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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实在是好
123 07/14 17:40
10여년 만에 가볍게 새로 녹음한 걸 올리고 있으니, 시기상 ...
be 07/13 12:44
아스가르드를 초등학교도 들어가기 전부터 시작해 접고 다시 ...
안녕하세요 07/12 13:09
이 곡 너무 좋습니다
아아 01/12 22:51
근래에 뭔가 하는 게 적다 보니, 예전 작업물 이야기를 가끔 ...
be 12/21 16:45
안녕하세요. 평소에 황주은 사운드 디자이너님이 작곡하신 ...
유대현 12/14 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