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zolog | profile | egloos
[GAME] game of 2014
01072015 : 이런저런 게임들..

# best game of 2014

게임에 관한 이야기도 다루어야만 했는데, 최근 1-2년 사이에는 패키지 구입 보다는 다운로드 구입 비중이 높아져서, 홈페이지에 관련 글을 올리는 일이 많이 줄어들었다. 물론 패키지 사진을 첨부해야만 글을 쓸 수 있는 것은 아니었겠지만. 구입한 게임의 수에 비해서 홈페이지에 올린 글의 수가 적으므로, best 5 식으로 고른다기 보다는, 기억에 남는 소프트들 위주로 코멘트를 붙여가는 식으로 한 해를 정리해보려고 한다.


## 젤다의 전설 - 신들의 트라이포스 2
트라이포스 2는 2013년 발매 게임이지만, 2013년 12월 26일 발매 게임이라 2014년의 게임에 포함하기로. 나오자마자 구입을 하였고, 수일에 걸쳐서 플레이를 하였는데, 이 게임을 하는 동안에는 3DS로 다른 메뉴로 들어가는 일 조차 없을 정도로 이 게임에 집중했었다.

## Killzone : Shadow fall
섀도우폴 또한 2013년 발매작이긴 하지만, 12월말에 국내 정식 발매한 PS4에 관한 이야기를 언급하지 않을 수가 없다. 런칭 타이틀로 이 정도의 비주얼을 선보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PS4의 이후를 기대할 수 있는 타이틀이었다. 게임 완성도에 대해서는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많았지만, 엔딩까지 진행했다는 것만으로도 이 게임은 충분한 역할을 했다고 생각.

## 니코리의 퍼즐4 스도쿠
PS3 초창기에 다운로드 게임 중 하나로 카즈오라는 게임이 있었다. PSP로 내놓았던 스도쿠 타이틀의 PS3 후속 타이틀이었는데, 플레이 감각이 좋아서 상당히 오랜 시간 즐겼던 적이 있다. 니코리의 퍼즐4 스도쿠의 경우는, 그 때의 기분을 추억하는 느낌으로 즐겼다고 봐도 되는데, 이 게임이 제공하는 모든 문제를 풀었다. 다만, 조작감이라던가 전반적인 UI 구조 면에서는 카즈오의 근처도 가지 못한다는 점은 아쉽다. 물론, 오답 판정을 바로 해주는 카즈오가 스도쿠가 지니고 있는 주요 특징을 고려해볼 때, 반칙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하겠지만. 스트레스 보다는 쾌적한 감각으로 스테이지를 진행해나가는 느낌이 더 좋으니까.

## infamous - second son
인퍼머스 시리즈는 조금 더 막나가도 될 듯한 소재를 이용하여, 자제하는 듯한 감각을 보여주는 게임이었는데, PS4로 내놓은 외전 타이틀에서는 약간은 더 화려한 시도들을 보여주고 있었다. 고층 건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어새신크리드 보다 더 진지하게 난간을 잡고 올라가야만 했던 전작들에 비해, 보다 다양한 이동 방법들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이펙트 표현이 좋았고, 이후를 기대하고 있다.

## 마리오카트 8
근래에 토토가를 통해 예전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마련해주고 있는데, 예전의 것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은 단순한 추억팔이가 되어버릴 수 밖에 없다. 예전에 화려한 기분으로 즐겼던 게임이라 할 지라도, 그 게임을 지금 다시 해보면 초라한 느낌이 들게 되는 것. FF7은 멋진 게임이었지만, 그 당시의 그래픽과 시스템을 지금 즐긴다면, 당시에 즐겼던 기분을 이해는 할 지라도, 느끼지는 못할 것이다. 그런 관점에서, 닌텐도 게임들을 상당히 좋아하는데, 닌텐도는 팔아야할 추억과 전해주어야할 재미를 확실하게 구분하고 있으며, 제대로 전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SFC로 처음 마리오카트를 접했을 때의 기분과 완전히 같은 것을 전해주지는 못하겠지만, 마리오카트라는 게임은 여전히 현역이며, 앞으로도 계속 기대가 되는 게임이라는 점은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 젤다무쌍
이게 뭔가 싶으면서도, 의외로 제대로 된 게임.

## DESTINY
순환 컨텐츠 디자인이 탁월하고, FPS로서의 감각도 대단히 좋은 신작 타이틀이지만, 그것만으로는 신작 FPS로 시대를 선도할 수는 없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 BAYONETTA 2
어찌되었든 best 5를 꼽으라고 한다면, 이 게임이 들어간다. 프롤로그 부터 몰아치는 연출 폭풍이 굉장하였는데, 계속 그 정도로 몰아치면서 게임이 끝난다는 점이 아쉬웠다. 더 많은 것을 기대하게 만드는 도입부였기 때문.

## DEAD RISING 3
플레이 감각은 보다 캐주얼해졌는데, 시간에 너무 얽매인다는 점 때문에 전작들에 집중하지 못했었기에, 이 정도의 튜닝은 마음에 든다. 오픈월드 스타일의 퀘스트 구조에서, 어느 정도 시간 제한을 두는 식으로 전작의 분위기를 가져오고 있다.

## PERSONA Q
게임 자체의 완성도라던가 밸런스는 좋은데, 게임에 지치게 되는 이유는 3DS로 즐기게 되는 RPG류가 대부분 세계수의 틀 안에 있었기 때문이었다. 세계수의 미궁 4를 즐기다가, 다시 1편 리메이크를 잡게 되고, 그러다가 다시 잡게 되는 게임이 이 게임었으니. 그런 면에서는 진 여신전생 4의 존재감이 눈에 띈다고 해야할 지. 그래봐야 다 아틀라스 RPG겠지만.

## FORZA HORIZON 2
즐거운 기분으로 계속해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었던 게임.

## SUNSET OVERDRIVE
2014년의 오리지널 타이틀 중에서는 가장 인상적인 게임 중 하나였다. 이왕 내놓는 것 언어 현지화까지 해줬으면 좋았겠지만.

## FINAL FANTASY EXPLORERS
FF 관련 타이틀임에도 불구하고, 안 사려고 넘어가야겠다는 결정을 내렸던 게임. 결국 구입을 하긴 했지만, FF라는 타이틀이 주는 무게감을 의식하지 않고 있다는 느낌. 3DS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3D를 활용하지 않는다는 점이 아쉽다.

## RYSE
끝없이 반복되는 플레이 패턴이지만, 그런 연출을 보는 맛이 의외로 좋았다. 이런저런 매체의 낮은 평점에 비해 높은 유저 호응도가 이해되는 구성.

## 사이코브레이크
호러 게임에 약한데, 이 게임 또한 그러했다. 초반부를 못 넘기다가 결국 포기.

## 키노피오 대장
슈퍼마리어3D월드에 있던 키노피오 스테이지를 확장하여 별도의 독립 타이틀로 내놓았는데, 레벨 디자인이 상당히 좋다.

## 신생 FINAL FANTASY XIV
올해의 게임을 하나만 정하라고 한다면, 이 게임이 될 지도 모르겠다. 어찌되었든 올해에도 가장 오래 즐긴 게임은 이 게임이었으니. 작년 보다 올해에 더 많이 즐겼는데, 작년에 신생 런칭을 했을 때에는 만렙을 만드는 것에 의의를 두는 것으로 끝냈었다. 흑마도사 50레벨을 만든 후, 사실상 플레이를 접은 상태였다. 이른바 이제서야 시작이라고들 하는 만렙 컨텐츠를 하나도 하지 않았었다. 그런데 이후, PS4판 발매에 맞춰(혹은 웹머니 소실에 따른 충격으로 인하여), 만렙 컨텐츠들을 하나둘씩 즐기기 시작하였다. 대부분 랜덤 매칭으로 이루어지는 컨텐츠 파인더를 이용하여 진행하였기 때문에, 만신전 난이도가 높을 수 밖에 없었는데, 그래서인지 진/극 타이탄을 처음 제압했을 때의 카타르시스가 상당했었다.

이후로는 엔드컨텐츠인 바하무트 침공편도 3층까지는 진행할 정도였는데, 4층에 도전할 엄두가 안 나서 정체중. 멀티 게임을 싱글처럼 즐기고는 있지만, 그런대로 부담이 적다. 다만, 작년에 50레벨 찍은 시점부터 만렙 컨텐츠들을 착실하게 했었다면, 조금 더 수월한 상황이 왔을 지도 모르겠다는 아쉬움은 약간.

## 뱃지 따기 센터
닌텐도가 F2P 침공을 시작하였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하였지만, 이 게임은 F2P라기 보다는, 아케이드 게임의 완전 이식에 가깝다. 2014년 가장 인상적인 타이틀.

## Call of duty - adwanced warfare
여러 이야기가 있지만, call of duty라는 관점에서 볼 때, 이 게임은 재미있었고, 이후 판도에 많은 영향을 줄 게임이라는 것 만큼은 확실하다.


이외에도 언급안 한 타이틀이 있지만, 2014년은 새로운 변화의 시작을 느낄 수 있었던 해라고 할 수 있겠다. PS4, XBOXONE, new 3DS, Wii U 모두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내년을 기대하게 해준다. FF14 확장팩을 대단히 기대중.

reply



[PREV][NEXT]


IRiS ell studio ruminity=
admin

GET XML

bookmark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방문했습니다. 마침 최신 글이 ...
청명 02/20 21:52
实在是好
123 07/14 17:40
10여년 만에 가볍게 새로 녹음한 걸 올리고 있으니, 시기상 ...
be 07/13 12:44
아스가르드를 초등학교도 들어가기 전부터 시작해 접고 다시 ...
안녕하세요 07/12 13:09
이 곡 너무 좋습니다
아아 01/12 22:51
근래에 뭔가 하는 게 적다 보니, 예전 작업물 이야기를 가끔 ...
be 12/21 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