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zolog | profile | egloos
[be sound works] 이전
04082014 : 10월 4일

이전

LOGIC 10 with Komplete 9

1, 2년전의 게임잼 때와 가장 큰 차이라면, 사용하는 노트북이 바뀌었다는 점일 것이다. 작년 게임잼에서는 배터리가 맛이가서 거의 동작하지 않는 상황의 2007년 맥북프로를 사용했었는데, 올해에는 맥북프로 레티나였기 때문에 체감 차이가 컸다. 사실, 2007년 맥북프로의 경우도 CPU 스펙만 보면 아직도 버틸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드라이브 속도 차이가 컸다.

맥북프로 레티나를 마련한 후, 시퀀서 이외의 음원 설치는 자제하였는데, 그나마 하나를 설치했던 게 컴플리트였다. 올인원만 하나 넣고 끝내자는 생각에서. 컴플리트는 4 시절부터 구입해서 계속 업그레이드를 해오고 있지만, 그리 적극적으로 사용하지는 않았었다. 이것저것 대용량으로도 유명하지만, 주로 사용했던 것은 FM8이라던가 Massive, Absynth였다. Kontakt, Battery와는 유난히 친하지 않았던 것. Battery는 어쩌다 가끔 쓰기도 했었는데, 버전 바뀔 때 마다 신스 이름이 바뀌어서, 옛날 로직 프로젝트를 열어보면 호환도 안 되어서 어긋나 있는 광경을 목격하곤 했다.

Ivory 피아노를 좋아해서, 피아노 소리가 들어가는 무언가를 만든다고 한다면, 일단 아이보리를 불러본 후 시작했었는데, 맥북프로 레티나에는 아이보리를 설치하지 않은 상황. 그 덕분에 컴플리트에 있는 걸 이리저리 써보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10월 4일 프로젝트의 주요 테마곡인 이전현실에서는 앨리샤 키스 피아노가 그래서 메인이 되었고, 이런저런 현악기들도 콘탁 라이브러리의 것을 주로 사용했다. SSD의 빠름을 확연히 느낄 수 있었는데, 이후로는 이것저것 불러보면서 자주 가지고 놀게 될 것 같다.

기타를 칠 때에도 음을 끊어서 연주하고 있다는 지적을 자주 받고 있는데, 건반 치는 것도 그런 편이라 계속 망하고 있는 상황. 솔로 바이올린이 바로 그러한 습관의 희생자가 되었다. 바이올린의 끊어서 연주하는 듯한 느낌이 특히나 어색한데, 게임잼에서 만든 걸 이후에 손보는 것도 게임잼 작업답지 않은 기분이 들어서... 어색하다는 걸 확인하였다는 것에서 의의를.

두려고 했지만, 방금 아주 약간 손 봄.

reply(1)

강신효 042014
잠이 오지 않는밤 오랜만에 들어왔더니
오랜만에 새로 글이 올라왔네요. 지금 밤이라
바로 들을순 없지만 추후에 들어봐야겠습니다.



[PREV][NEXT]


IRiS ell studio ruminity=
admin

GET XML

bookmark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방문했습니다. 마침 최신 글이 ...
청명 02/20 21:52
实在是好
123 07/14 17:40
10여년 만에 가볍게 새로 녹음한 걸 올리고 있으니, 시기상 ...
be 07/13 12:44
아스가르드를 초등학교도 들어가기 전부터 시작해 접고 다시 ...
안녕하세요 07/12 13:09
이 곡 너무 좋습니다
아아 01/12 22:51
근래에 뭔가 하는 게 적다 보니, 예전 작업물 이야기를 가끔 ...
be 12/21 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