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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 Macbook Pro retina
04182013 : #3

Bootcamp

이런저런 쇼핑몰이라던가 뱅킹 사이트는 모바일앱, 혹은 웹을 지원하기 시작하면서, Windows로 해야만 하는 것들은 많이 줄어들었다. 무수한 플러그인들 덕분에, Windows IE를 통하는 것 보다, 전화기를 이용하는 쪽이 더 편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Windows를 놓기 힘든 이유는 게임이었다. 콘솔 게임을 주로 즐기는 편이었기 때문에, PC 게임에 대한 아쉬움이 그리 크지는 않았다. 하지만, 국내 게임들도 이리저리 즐겨봐야 할 필요도 있었고, steam을 통한 게임들 또한 아직은 Windows 기반인 경우가 많았다.

Bootcamp를 통해 파티션을 나누고, Windows를 설치하고 나면, 정작 OSX쪽 퍼포먼스가 떨어진다는 보고가 많았다. 그리고, SSD는 파티션을 나누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맥 프로처럼 파티션을 나누지 않고, 다른 베이에 있는 하드디스크로 OS를 설치하는 방식이라면 좀 낫겠지만, 노트북에서 시도하기는 어려웠다.

그런데, Windows 8에는 Windows to go 옵션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부팅가능한 OS를 외장 메모리 등지에 설치하는 방식. 이것을 이용하면, Bootcamp로 파티션을 나누는 작업을 하지 않더라도, Windows로 부팅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노트북 내부 SSD는 전혀 건들지 않는 상태로.

Windows to go 설치를 위해, 별도의 USB 3.0 HDD를 마련하였고, 그곳에 OS를 설치해두었다. 그리고, 노트북에 연결하여 테스트를 해봤는데, 결과는 성공. 별도의 부트캠프 작업 없이도, Windows 부팅에 성공했다. 외장 HDD로 부팅을 하는 것이며, 윈도에 관한 모든 것은 외장하드로만 돌아가기 때문에, 노트북 내의 OSX는 네이티브 상태라는 점에서 묘한 안심. 2.5인치 HDD로 윈도를 돌리는 것이니 속도 면에서는 한계가 있겠지만, USB 3.0 기반이라 그런지, 우려에 비해서는 나쁘지 않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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实在是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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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07/13 1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