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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s and looks] NEX-5
06262010 : SONY

nex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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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카메라를 구입하였다. SONY NEX-5. 올림푸스라던가 파나소닉의 미러리스 카메라가 상당히 좋은 반응을 얻어내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소니가 새롭게 미러리스 시장에 뛰어들었다. 주로 집에서 쓰는 그런대로 본격적인 DSLR 카메라인 D300이 있는 상황이었으며, D-LUX4 같은 이동성 좋은 휴대용 카메라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렌즈 교체형 카메라를 살 생각은 없었다. GF1 등의 미러리스 카메라 역시 좋다는 이야기들은 많았지만, 그걸 사야만 할 정도는 아니었다.

그런데, NEX-5는 달랐다. 결과물 보다는 그 제품 컨셉과 디자인에 이끌렸다. 카메라에서 사진 결과물을 우선 주목하지 않는다는 건 참 애매한 일이겠지만, 요즘은 대체적으로 상향평준화가 이루어진 상황. 제품 컨셉은 구매를 결정하게 만드는 중요한 요인이 되었다. NEX-5가 내세우는 컨셉은 소형화라 할 수 있다. 극단적으로 작은 크기의 제품들을 여럿 시도해본 소니 특유의 접근이랄까. GF1이라던가 PEN 같은 카메라들 역시 기존의 DSLR에 비해 확연히 작은 크기라는 점을 어필하고 있었는데, NEX-5는 그 보다 더욱 작은 크기로 나왔다. 기존에 사용하던 똑딱이 카메라인 D-LUX4와 같이 놓고봐도 더 작게 느껴지는 부분들도 있으며, (스펙 상으로는 1g 더 무겁긴 하지만) 더 가볍게 느껴지기도 한다는 점이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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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 NEX의 디자인 컨셉은 소니 디지틀 카메라 F707, F717 제품군에서 왔다고 보는 견해가 많은데, 개인적으로는 016을 처음 봤을 때의 느낌과 비슷한 기분이었다. 극단적인 소형이란 컨셉이라던가, 뺄 수 있는 것들은 모듈로 따로 빼버려서 크기를 더 줄이는 식의 구조에서. NEX는 016 만큼이나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은 아니었지만, 그 느낌 만큼은 비슷했다. 016의 디자인과 컨셉을 상당히 좋아하기 때문에, 결국 NEX를 선택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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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lux2가 소외될 가능성이 높겠지만, Digilux2 특유의 바운스 플래시가 필요할 때도 종종 있으니, 이 라인업을 유지하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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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로 처음 찍은 사진은 이것. 줌렌즈와 단렌즈가 같이 들어있는 더블번들킷을 구입하였는데, 아마도 단렌즈를 더 많이 사용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렌즈 자체의 사용 범위만 보면 줌렌즈가 더 좋다고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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实在是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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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 만에 가볍게 새로 녹음한 걸 올리고 있으니, 시기상 ...
be 07/13 1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