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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UM] Final Fantasy XIII Original Soundtrack
01292010 : sounds by 浜渦正志, 山崎良, 鈴木光人, 仲野順也

ff13

출국하기 직전에 아슬하게 도착한 음반. 현지에서 구입해도 되는 상황이었지만, 부피도 큰 편이고 해서, 아마존에 주문을 했었다. 초회한정으로 별도의 박스 패키지로 나온 것이 특징. 부클릿이 커서 보기 좋다. CD 패키지는 FF10 사운드트랙 초회판과 구조가 비슷하다. 박스가 커서 존재감이 있지만, 큰 부클릿을 담기위해서였을 뿐, 내부 구조의 디테일은 부족하다.

FF13은 정규 시리즈 중에서 植松伸夫가 완전히 빠진 작품이라는 점을 주목해야 하는 타이틀이다. 12에서도 이미 사실상 빠진 상황이었지만, 주제가를 담당하기도 했었기 때문에 여전히 영향권에는 있었다고 볼 수 있었다. 하지만, 13은 완전히 다른 타이틀이었다. 그것을 제법 의식하고 있었기 때문에, 음악적인 측면에서 FF라는 걸 확실하게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대표적인 장치인 the prelude라던가 시리즈 전통의 메인테마를 배제하는 걸로 출발하게 된다. 완전히 새로운 타이틀이라는 점을 내세우는 게 추억의 조각을 꺼내오는 것 보다 더 중요했다.

이런저런 캐릭터들의 테마가 있지만, 게임을 이끌어가고 있는 느낌을 주는 곡은 세라의 테마. 본격적인 보컬곡이 두곡 있지만, 어느정도 겉도는 인상이 있지만, 세라의 테마는 이런저런 곳에서 다양하게 변주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그런 측면에서 볼 때, FF13의 메인 테마는 세라의 테마인 셈. The Prelude를 연상하게 하는, 혹은 그 근처에 갈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 스타일의 하프 라인을 완전히 배제할 정도로 기존 작품의 음악을 피해갔지만, 초코보 테마는 이번 작품에서도 계속 이어지는 것도 특징.

모든 곡의 작곡은 浜渦正志가 했지만, 몇몇 곡들의 편곡은 다른 스탭들이 맡기도 했는데 鈴木光人의 음색 선정이 역시 좋다. 기본 전투음악인 閃光은 전형적인 浜渦正志 스타일의 곡이라 할 수 있는데, 이 곡의 편곡을 담당한 이는 山崎良라는 점도 재미있다. 화제의 곡인 サンレス水郷는 유난히 가벼운 편곡이라 인상적인 곡인데, FF8에서 the man with the machine gun을 만났을 때의 느낌과 비슷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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