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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 iTunes 활용 스타일
12152009 : 구입 플레이리스트 이용

itunes

iTunes를 불편하게 사용하는 이들도 있겠지만, 일단 이 정도로 라이브러리를 구축해두게 되면, 다른 대안은 없다는 느낌이 찾아오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iTunes는 음악을 관리하면서 감상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이라고 보면 되는데, CD장과 주크박스가 결합된 제품이라고 생각을 하면 편합니다. CD장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볼 경우, 어떻든 CD를 구입하게 되면 채워넣게 되는 공간이 되는 셈입니다. 아주 마음에 들지 않는 CD라 할 지라도 휴지통에 그냥 버리는 경우는 잘 없을 것입니다. 그냥 장식장에 넣어두고 보는 용도로라도 활용을 하게 되겠지요. iTunes Library는 그러한 측면에서 접근을 하면 좋습니다. 이리저리 넣었다 지웠다 하는 형태로 사용하기 보다는, 그냥 들어오는대로 계속 채워나간다는 느낌으로 쓰기에 좋은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쉽게 들어올 수 있는 인터넷에 굴러다니는 파일들을 관리하기에는 그리 편하지는 않겠지만, CD장식장에 CD를 끼워넣는다는 관점에서 볼 때, CD 속지 없이, CD 케이스가 없이, 어중간하게 알CD로 굴러다니는 걸 그냥 CD장식장에 보관하려고 하면 불편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굴러다니는 백업 알CD라 할 지라도 CD장식장에 끼워넣는다면, 일단은 CD케이스를 찾게 될테고,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네임펜으로 케이스에 이름이라도 써두게 될 것입니다. 이게 바로 Tag를 입력하는 과정입니다. 네임펜 등으로 CD 케이스에 아무 것도 써두지 않은 상태로 백업CD로만 CD장을 채워놓았다면, 어디에 무엇이 들어있는 지를 알아차리기는 너무도 힘들 것입니다. 아무런 태그가 붙어있지 않은 mp3 파일들을 iTunes에 그냥 던져넣었을 때 느끼게 되는 기분과 비슷하겠죠.

itunes

일단 제 경우에는 체계적으로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서 관리하지는 않습니다. 플레이리스트는 그저 CD, 혹은 iTMS 음원을 구입한 날을 기준으로 한번씩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iTMS의 경우에는 매주 화요일 오후에 신보가 업데이트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대체적으로는 그날 위주로 플레이리스트가 만들어지는 편입니다. 예전에는 iTMS에서 구입한 것과, 다른 음반 사이트에서 주문한 것을 나누어서, 구입처를 표기하는 방식으로 플레이리스트 이름을 정하기도 했는데, 그것 보다는 그날 구입한 음반 중에서 가장 대표할 만한 것의 이름을 표기하는 쪽이 조금 더 편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표기 방식을 바꾸었습니다. 오래된 음반 보다는 신보 위주로 구입을 하는 편이기 때문에, 구입일로 플레이리스트를 관리하는 게 편했습니다.

itunes

Last Update라는 스마트 플레이리스트는 iTunes에서 기본적으로 하나 마련해주고 있는 스마트 플레이리스트입니다. 가장 최근에 추가된 음악들은 이곳에 자동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그날 구입한 iTMS 음원이라던가, 리핑한 CD들은 어떻든 이곳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이쪽에 추가되는 음악들을 모두 잡아서 새 플레이리스트에 옮겨주는 식으로 날짜별 플레이리스트를 만들면 됩니다.

itunes

CD 리핑을 하게 될 경우에는, 대체적으로 CD 정보는 알아서 가져오게 되지만, 일단 그렇게 가져온 후에도 어느 정도 자신에게 맞게 태그 정보를 한번 더 정리는 합니다. 주로 체크하는 항목은 Album Artist. 대체적으로는 그냥 Artist만 확인을 하면 되겠지만, 요즘은 이런저런 피처링 아티스트가 한 음반에서 여럿 참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Album Artist 위주로 아티스트 정리를 하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단일 아티스트의 앨범인 경우도 일단 앨범 아티스트 이름은 같이 넣어줍니다. 게임 음반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저런 게임음반들의 경우에는 Group에 개발사 이름을 넣는 식으로 한번 더 구분을 해주고 있습니다.

itunes

beatmania IIDX 음반처럼 대표 아티스트 없이 각 트랙마다 다른 아티스트의 작업물로 이루어진 음반은 compilation 체크를 해둡니다.

bayonetta

Bayonetta 사운드트랙의 경우에는 10여명 이상의 작곡가가 참여하였는데, 이 음반의 경우 메인 사운드 프로듀서의 이름을 따로 표기해주고 있었기 때문에, Album Artist에는 메인 사운드 프로듀서의 이름을 넣어서 몰아줬습니다. 이렇게 단일 Album Artist로 묶을 수 있는 경우에는 compilation 체크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itunes

Bayonetta 같은 그런 경우 보다는 House Rulez라던가 m-flo 같은 이들의 앨범에서 Album Aritst로 묶어줄 일이 더욱 많을 것입니다. 누가봐도 House Rulez의 앨범인데 이걸 앨범 아티스트로 묶어주지 않으면, 컴필레이션 음반으로 들어가게 되어서 아티스트 검색으로 찾기도 어중간해집니다.

music video

뮤직비디오들의 경우에는 일단 저용량 iPod에 넣지 않을 것들은 uncheck 해둡니다. U2의 Linear 뮤직 비디오 다큐멘터리 같은 경우는 플레이타임이 무려 58분 20초이기 때문에 용량도 상당합니다. 이런 것들은 아무래도 저용량 iPod라던가 iPhone에 넣기에는 부담스러운 용량입니다.

itunes

Summersonic이라던가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같은 음악 행사를 보러가는 취미도 있어서, 이런저런 행사들의 라인업 발표가 있으면 따로 플레이리스트로 정리를 해둡니다. 가지고 있는 음반들을 드래그해주는 정도겠지만, 이런 것도 매년 해주다 보면 나름대로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itunes

160GB 정도 되는 iPod Classic이라면 이런저런 옵션을 체크할 것 없이, 그냥 전체 싱크를 하면 되겠지만, 32GB 정도의 저용량 iPod의 경우에는 모든 음악을 다 옮겨올 수 없기 때문에 최근 플레이리스트 위주로 싱크를 해둡니다. 그런데 1월에 있을 Muse의 공연을 위해, Muse는 따로 체크를 해서 플레이리스트와 상관없이 모든 Muse의 곡들도 싱크는 받습니다. 이런저런 공연준비용으로 만들어둔 플레이리스트들은 공연이 있을 시기에 체크를 해주면 이리저리 예습 복습을 하기에 좋습니다.

itunes

특정 음악을 선택한 후 커맨드+R(windows에서는 ctrl+r)을 누르면 그 음악이 있는 폴더가 바로 열립니다. 주변의 누군가에게 음악을 보내주고 싶을 때엔 이런 식으로 폴더를 열어서 파일들을 압축하게 됩니다.

처음 iTunes를 시작하는 경우라면, 완전히 빈 CD 장식장에 CD를 한장씩 채워나간다는 기분으로 하나씩 새롭게 정리를 시작해 나가면서, 가지고 있는 CD를 전부 iTunes로 옮겨오게 되었다면, 그 이후부터는 사용하는 데에 별 어려움이 없습니다. 여기저기에 쌓아둔 CD들을 새로 마련한 장식장에 채워넣는 과정 자체는 귀찮게 느껴질 때도 있겠지만, 일단 채워놓고 나면 제법 기분이 좋습니다.

reply(1)

청명 121609
유용한 활용법을 읽어보고 갑니다 ^^ 쓰고는 있지만 뭔가 부족한 느낌이었거든요...
그리고 컴필레이션을 체크하면 앨범 이름만 같으면 한 앨범으로 넣어주는건가 보군요. 그게 뭔지 몰라서 여기저기에 다 앨범 아티스트를 써 넣고 있었는데...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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实在是好
123 07/14 17:40
10여년 만에 가볍게 새로 녹음한 걸 올리고 있으니, 시기상 ...
be 07/13 1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