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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UM] 2017
01082018 : pick

Album of 2017

작년은 음악 듣는 걸로 여유를 많이 즐기지 못했었다. 밀도 높은 시기를 보내기도 했었고, 어딘가 모를 피로 덕분에,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순간에 오히려 의식적으로 아무 것도 듣지 않는 시간을 보낼 때도 많았었다. 접한 음반의 수는 그 이전에 비해 절반 정도로 줄어든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153장. 2016년엔 299, 2015년에 290장이었기 에 산술적으로 보면 절반 정도로 줄어든 셈. 하지만, 이걸로 비교하기는 힘든 게 앨범 릴리즈 시기로 구분한 것이기 때문에, 2017년에도 2017년 이전의 음반들을 새로 마련한 게 전혀 없진 않다는 것. 다만, 신보 위주로 감상하는 성향이 있기에, 최근 5년 중엔 작년이 가장 적은 수의 음반을 듣긴 했다. 그렇다고 해서 유난히 2017년에 음악을 적게 들은 건 아니고, 2009, 2010년과 비슷한 듯.

어워즈라고 까지 부르긴 그렇고, 작년 음반들 중 기억에 남는, 혹은 많이 들었던 음반, 혹은 곡을 한 번 정리해보는 시간을 한 번.

most play

水曜日のカンパネラ - SUPERMAN

가장 많이 들었던 앨범은 수요일의 캄파넬라. 뮤직 스테이션 一休さん 무대가 기억에 남아서 앨범을 구입했다. 앨범을 구입한 시기가 음악을 많이 들으면서 돌아다니던 시기가 맞물렸고, 덕분에 이 음반은 2017년에 가장 많이 들은 음반이 되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yI_xZKisUw

the ALLIANCE ALIVE Original Soundtrack

사운드트랙 중에서 가장 많이 들었던 음반은 AA. 음악은 전작인 Legend of Legacy가 조금 더 잘 들어오는 느낌이긴 하지만, 게임 완성도는 이쪽이 조금 더 높기도 하고, 게임의 이런저런 장소들과 어울림도 이쪽이 좀 더 좋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l-jurTA1GcY

pick 5

POP/ROCK

WALK THE MOON - What If Nothing

Vancouver Sleep Clinic - Revival

Depeche Mode - Spirit

The Chainsmokers - Memories Do Not Open

Joe Goddard - Electric Lines

대개 피곤할 때 밴드 음악을 많이 듣는 편인데, 작년엔 그럴 여력도 안 났던 것 같다. 노이즈캔슬 켜놓고 그냥 눈감고 있을 때가 더 많았을 지도 모르겠다. 예전에 비해서는 뭔가 막 달리는 곡들은 적게 들었는데, 기대했던 Royal Blood 새 앨범이 뭔가 잘 안 붙었던 것도 있고, 전통적인 취향인 Depeche Mode 선에서... 하나만 더 언급하자면 AJR.

https://www.youtube.com/watch?v=CO8QTlAwFT0

https://www.youtube.com/watch?v=4u6bWs-ZG0o

SOUNDTRACK

NieR:Automata

The Foreigner

LOST SPHERE

MURDER ON THE ORIENT EXPRESS

GRAVITY DAZE 2

얼라이언스 얼라이브는 따로 언급했기 때문에 그걸 제외하고 다섯. 여기에서는 페르소나5가 빠졌다. 페르소나5 게임은 적당히 몰입해서 즐겼고, 게임을 즐길 때 연출과 음악의 조화는 아주 좋았는데, 전작들에 비해서 사운드트랙을 따로 자주 듣진 않았었다.

니어 오토마타, 로스트 스피어 모두 전작 스타일을 조금은 더 좋아하긴 하지만, 이번 작의 음악들 또한 게임을 보다 더 의미있게 만들어주고, 그래비티 데이즈 특유의 부유감 역시 좋다. Fire Emblem Echoes 음악이 참 좋던데, 게임을 안 해본 게 문제고.

데스티니 2 음악도 참 좋았지만, 귀에 잘 붙는 건 결국 전작인 듯. 크로노스 쿼텟이 연주한 곡은 마음에 들었다. 오리엔트 특급 살인사건의 경우 영화는 평이 그저그렇지만, 음악으로 가득 채운 스타일을 좋아해서 사운드트랙도 즐겨들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Cyd1TTKafo

JPOP/ROCK

clammbon - Moment e.p.2

Imeruat - Far Saa Far

Cornelius - Mellow Waves

夜の本気ダンス - Intelligence

Awesome City Club - Awesome City Track 4

상반기를 캄파넬라로 보냈다고 한다면, 하반기는 역시 clammbon 앨범으로 보냈다. 매년 일본 젊은 밴드(젊음의 기준이란 게 애매하지만) 신보를 적당히 찾아 듣는 편인데, 작년에는 여유가 부족했다.

오늘 예정인 Imeruat 콘서트는 가고 싶었다. 연내에 기회가 된다면 한 번 가보는 걸로. 류교수님의 async는 종종 피곤할 때 정신을 고정시켜주었던 음반이라 특별 언급을 한 번.

https://www.youtube.com/watch?v=ctcDkKySf94

https://www.youtube.com/watch?v=jYlTywa2vm4

KPOP/ROCK

From the Airport - The Boy Who Jumped

Wanna One - 1X1=1

신해경 - 나의 가역반응

고상지 - Tears of Pitou

태민 - MOVE

국내 음반을 참 안 듣는 편이긴 하지만, 작년 만큼 적게 들었던 해도 없는 것 같다. 다섯을 고르는 게 힘들었다. 너무 적게 들어서. 태민 음반은 3번 트랙 기억에 남고, 워너원 음반의 워너비 좋은 곡.

https://www.youtube.com/watch?v=j6jMRIjpBEs

https://www.youtube.com/watch?v=962BC4YVj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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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 iPhone X
12172017 : space g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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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비는 내고 있는데, 글을 너무 안 올리고 있었네요. 전화기 바꾸면 바로 올리는 편이었는데, 그것도 이번엔 늦게...

폴리오 케이스는 그리 좋아하는 유형의 제품은 아니지만, 애플에서 평소에 안 내던 스타일의 제품을 낼 때엔 어찌되었든 이유는 있었기에, 왜 이걸 냈나 싶어서 궁금한 마음에 구입해봤습니다. 사진 찍을 때도 편하지 않고, 일반 케이스 보다 커버 때문에 하단이 약간 더 튀어나온 부분이 있어, 주력으로 사용하는 카메라인 DXO ONE을 연결하기도 껄끄러운 묘한 케이스입니다. 그래도 신용카드 들어가는 공간 등, 약간의 수납 공간이 있어서 적당히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전의 애플이라면 카드 들어가는 만들지 않았을 것 같긴 한데...

이리저리 한동안 폴리오 케이스 쓰다가, 멘탈 회복되면(?) 하드그래프트의 슬리브로 다시 돌아갈 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갑 겸용 슬리브가 묘하게 편해보이면서도 불편할 수 밖에 없는 게 취향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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实在是好
123 07/14 17:40
10여년 만에 가볍게 새로 녹음한 걸 올리고 있으니, 시기상 ...
be 07/13 12:44
아스가르드를 초등학교도 들어가기 전부터 시작해 접고 다시 ...
안녕하세요 07/12 13:09
이 곡 너무 좋습니다
아아 01/12 22:51
근래에 뭔가 하는 게 적다 보니, 예전 작업물 이야기를 가끔 ...
be 12/21 16:45
안녕하세요. 평소에 황주은 사운드 디자이너님이 작곡하신 ...
유대현 12/14 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