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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테라포밍 마스
09062018 : 요즘 가장 많이 즐기고 있는 게임

tfm

뜬금없지만, 요즘 가장 많이 즐기고 있는 게임에 관한 이야기를 가볍게 남겨봅니다. 이번 일요일에 대회도 열리는 게임인데, 대회가 열린다는 소식 덕분에 예선전 준비를 하면서 더 많이 즐겼습니다. 본선 진출은 못했지만, 나름 이런저런 즐기는 과정도 재미있었기에 자체 리그전을 열기로 결정했고, 일요일에 리그전 개막전을 가졌습니다.

마작도 그렇고, 결국 이런 유형의 게임은 같이 즐길 동료가 필요하다는 점이 중요한데, 이리저리 생각을 많이 하면서 플레이했을 때, 대략 다섯 시간이 걸릴 정도였습니다. 한 판 즐기는 데에 다섯 시간 걸리는 게임을 같이 즐길 이를 찾는다는 건 그리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플레이할 수 있는 여건이 될 때면 어떻게든 즐겼던 것 같네요. 물론, 테라포밍 마스는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게임이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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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URMET] 広尾一会
05182018 : DINNER

도쿄에 가서 뭔가를 많이 먹는 편이긴 하지만, 그 계열은 양 극단에 있을 정도로 몇몇에 집중되어 있었다. 라면 아니면 프랑스 요리. 프랑스 요리를 일본에서 자주 먹는 것에 비해, 의외로 정통 일식 가게에 간 적은 거의 없었다. 일본 요리의 정수라고 하는 가이세키 요리는 거의 접한 적이 없었다.

10여년 전 도야마로 마작MT 갔을 때 묵었던 여관에서 나왔던 정식 정도가 아직 기억에 남을 정도고, 이외엔 점심으로 다소 간결하게 나오는 구성으로 두어 번이 전부. 그런 관점에서, 가이세키 요리는 화려한 요리라는 그런 인상이었는데, 히로오에 있는 이치에는 그런 화려함과는 거리가 먼 가이세키를 보여주었다.

화려하지 않은 경우엔 대개 소재를 잘 살렸다 같은 이야기를 할 수도 있겠지만, 그와도 다른 깊은 섬세함과 기술을 느낄 수 있었다. 기본에 충실한 것이라는 표현을 쓰면 안 될, 정점에 충실한 그런 느낌.

가이세키의 세계는 전혀 모르기 때문에, 이것이 가이세키의 전부가 아닐 것이며, 보다 다양한 곳을 가보면서 시야를 넓혀 보기도 해야겠지만, 이곳에서 다른 재료를 사용한 새로운 걸 먹어 보고 싶다.

스트레이트로 들어오는 차왕무시도 곱씹어 볼 수록 기억에 남고, 대합국은 대합중국 보다 위대했다. 생선 구이는 이것을 단순히 생선 구이라는 표현을 써야 하는가 싶은 그런 조리 기술의 절정을 맛본 것 같다. 전반적인 음식 취향은 변화구라고 해야할 지, 마구 같은 그런 변칙적인 걸 좋아하는데, 이곳의 생선 구이는 분명 보기엔 스트레이트 같지만, 실제로는 스트레이트 같은 마구가 아니었나 싶다.

솥밥의 경우 송사리, 바지락, 삼치, 붕장어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야만 했는데, 뭘 골라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 네 명이 30분은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로 선택하기 어려웠다. 결국 붕장어를 선택했는데, 코스에서 포인트를 줄 수 있어 좋았는데, 어딘가 모르게 다른 셋도 궁금하다는 그런 생각이 남아서, 이것도 좋은 결과라 할 수 있겠다. 다른 밥이 먹고 싶기 때문에 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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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sound works] project.99
03122018 : 1802

p99_1802

project.99는 2016년 11월 부터 매달 (종종 빠질 때도 있지만) 참여하고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고정 멤버 되는 건 부담스러워서 안 하려고 했었는데, 여차저차하다 보니 나름 꾸준하게 하고 있습니다. 2월달 프로젝트가 최근에 릴리즈되었네요. 비슷하면서도 다른 스타일의 두 작품 BGM을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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实在是好
123 07/14 17:40
10여년 만에 가볍게 새로 녹음한 걸 올리고 있으니, 시기상 ...
be 07/13 12:44